올해 상반기 관세청에 적발된 마약 밀반입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올 상반기 662건, 214kg의 마약을
적발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발 건수로 59%, 중량으로는 153% 증가한
것입니다.
이중 필로폰으로 알려진
메스암페타민의 경우, 145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43.5kg이나 적발됐는데
특히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을 통한 비대면
마약 거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