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 제한 조치를
앞두고 대전지역 기존 아파트의 분양·입주권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서구 도마동 전용면적 84.4㎡ 규모
A아파트 분양권은 지난 3일 기준
4억 3천980만원에 거래돼 한 달 여만에
4천750만원 올랐고, 내년 11월 입주하는
유성구 복용동 전용면적 84.87㎡의 B아파트
분양권은 지난달 24일 9억369만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전은 입주 물량이
많지 않고 아파트값 상승률이 전국에서도
높은 수준이라 당분간 분양권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