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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보령 해상서 밀입국 시도 중국인 22명 검거


어제 새벽 1시 50분쯤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인근에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 22명이 보령 해양경찰서와
우리 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중국 국적으로
선박에서 내린 21명은 대천항 인근에서,
도주한 1명은 경기도 안산에서 붙잡혔습니다.

앞서 해경은 군 당국으로부터 해상에 미확인
선박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정박한 선박을
쫓아 이들을 붙잡았으나, 해당 선박은 도주해
당일 새벽 7시 40분쯤 우리 해역을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도주한 선박 검거를 중국 당국에 협조
요청하는 한편, 붙잡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승선 인원과 밀입국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박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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