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추진하던 서울대 행정대학원
건립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설계비 5억여 원이 포함된
내년 예산안은 이번 국회 심의과정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특히 수십억 원대 토지매입비
부담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부지 매입비를 해결해야 하는 서울대
측은 공동캠퍼스 활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전해져, 2021년 세종시 진출이
사실상 어렵지 않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과 산타체칠리아
음악원 등 대학 이전이 줄줄이 무산되면서
4-2 생활권 대학·기업 유치 활성화 목표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