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내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270억 원을 들여 우범지역 70곳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도심으로 돌아온 등대'사업을 벌입니다.
대전시는 올해 도마 2동과 오정동에
20억 원을 투입하는 등, 매년 우범지역 2곳에 12억 원을, 5개 자치구에는 1곳당 3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시는 2016년 3등급이던 범죄 분야 생활
안전지수가 2017년과 지난해 4등급으로
하락한 만큼 이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며,
2017년 대화동 어린이공원에 도시환경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범죄율이 78%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