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탐사 사업에 참여한
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연구원 16명이
연구수당 1억 300여 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지난 달 24일 대전지방법원에 임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달 탐사
연구과제를 수행했지만 수당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사업을 주관하는
달 탐사 사업 추진위원회는 해당 기간
달 궤도선 설계 검토 등이 지연돼 실질적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수당을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