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1년 전, 고종 황제가
독도를 대한제국의 관할구역에 포함시킨 것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입니다.
일본의 도발과 야욕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충남 일선 학교에서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타르트 틀에 담습니다.
반죽에 호두와 계피향 침전물을 채우고,
180℃의 오븐에서 30분 동안 굽습니다.
마치 섬처럼 부푼 타르트에
독도의 날을 상징하는 초콜릿을 얹으면
먹음직한 독도타르트가 완성됩니다.
자칫 역사에 생소할 수 있는
다문화 가정에도 독도 관련 책자들을 담아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알립니다.
오서인 논산여상 조리과 2학년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정 분들은 (독도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런 분들한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걸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뿌듯합니다.)"
갯제비쑥과 슴새, 땅채송화.
독도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과
여러 자연 현상으로 보드게임을 즐깁니다.
독도를 생각하며 글과 그림을 짓다 보면
학생들은 어느새 독도지킴이가 되어 있습니다.
박민슬 천안 위례초 6학년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와 독도를 다른 사람한테 더 알리고 싶기도 하고, 한 번 독도에 가보고 싶습니다."
독도를 비롯한 역사 교육으로
애국심과 영토 주권 의식 뿐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싼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깁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나라 사랑하는 마음, 또 이웃 국가에
대해서도 선린관계를 유지하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역사 교육은 대단히
중요하죠."
충남도교육청은 아산 과학교육원에
독도를 1/150로 축소한 모형과
독도의 자연 경관, 해저 지형 등을 소개하는
독도전시관을 이달 말 선보일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독도를 대한제국의 관할구역에 포함시킨 것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입니다.
일본의 도발과 야욕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충남 일선 학교에서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타르트 틀에 담습니다.
반죽에 호두와 계피향 침전물을 채우고,
180℃의 오븐에서 30분 동안 굽습니다.
마치 섬처럼 부푼 타르트에
독도의 날을 상징하는 초콜릿을 얹으면
먹음직한 독도타르트가 완성됩니다.
자칫 역사에 생소할 수 있는
다문화 가정에도 독도 관련 책자들을 담아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알립니다.
오서인 논산여상 조리과 2학년
"외국인이나 다문화 가정 분들은 (독도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런 분들한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걸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뿌듯합니다.)"
갯제비쑥과 슴새, 땅채송화.
독도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과
여러 자연 현상으로 보드게임을 즐깁니다.
독도를 생각하며 글과 그림을 짓다 보면
학생들은 어느새 독도지킴이가 되어 있습니다.
박민슬 천안 위례초 6학년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와 독도를 다른 사람한테 더 알리고 싶기도 하고, 한 번 독도에 가보고 싶습니다."
독도를 비롯한 역사 교육으로
애국심과 영토 주권 의식 뿐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싼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깁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나라 사랑하는 마음, 또 이웃 국가에
대해서도 선린관계를 유지하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역사 교육은 대단히
중요하죠."
충남도교육청은 아산 과학교육원에
독도를 1/150로 축소한 모형과
독도의 자연 경관, 해저 지형 등을 소개하는
독도전시관을 이달 말 선보일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