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정책에 반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내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대전은 동네 의원 10곳 가운데
4곳, 충남은 10곳 중 2곳 가량이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대전은
전체 의원급 의료기관 1,088곳 가운데
40.4%인 440곳이, 충남은 1,094곳의 18%인
197곳이 휴진하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고,
대학병원 전공의들도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도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진료 시간 확대와 주말 진료 등을 요청했으며 진료가 가능한 병원 명단을 자치단체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