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국내산 신품종 사료작물 종자 보급에
나섰습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겨울철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 그라스
신품종인 '그린 콜'을 지역 간척지에서
시험 재배해 채종한 종자 3천 kg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린 콜은 수확 시기가 빠른 데다
추위에 강하고 수확량이 많아
비용 절감 효과가 있고
특히 축산농가에서 주로 사용하는
볏짚보다 단백질과 당분 한량이 높아
사료 효율이 높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