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204m 높이 천안 타운홀 전망대 개관/데스크

◀앵커▶

천안에 지상 200m 높이에서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타운홀 전망대가 문을 열었습니다.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안 원도심에 우뚝 선 47층 높이의 건물



지상에서 204m 높이 꼭대기 층이

천안 타운홀 전망대입니다.



통유리 벽을 통해

인구 70만 도시 천안의 전 지역을 사방에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아래가 훤히 보이는 강화 유리 바닥은

아찔함도 선사합니다.



예술 작품이 걸린 갤러리와

유리 온실 카페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니시 다나오/ 천안시 문화동

"위에서 보면 뭔가 좀 다른 느낌 그래서 여기서 열차도 볼 수 있어서 아기가 좋아합니다."



바로 아래층인 46층은 천안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중요 회의를 진행할

사무실과 회의실이 있습니다.



천안 타운홀은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사업 가운데

최초로 민간 참여로 진행된, 동남구청사 부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습니다.



주상복합 아파트 꼭대기 두 개 층에

126억 원을 투자해 마련됐는데

모든 시설은 시가 직영합니다.



상대 주무관 / 천안시 도시재생과

"주변의 도시재생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 변해가는 주변 모습을 보는 것도 큰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타운홀이 천안의 역사가 숨 쉬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드론영상: 천안시
고병권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