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이덕훈 총장이
2016년 취임 이후 걸어서 출근해 절약한
차량 유지비 4억5천만 원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측은 연간 1억5천만 원에 달하는
총장 전용차량 유지에 드는 비용을
학생들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과
도서비 등을 지원하는 '다니엘' 장학금으로
지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재대학교에서도 10년 넘게 일한 경비원
73살 조동주 씨가 지난 3년간 적금을 부어
마련한 500만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