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이 저온 보관이 필수인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게 유통됐는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온도에 따라 상태가 변하는 화합물을
용기에 담아 백신이 담긴 병 옆에 붙여두면
화이자의 경우 영하 70도 이상,
모더나는 영하 20도 이상이면 색이 변해
적정 온도가 유지됐는지 확인하는 원리입니다.
연구진은 이번에 개발된 화합물이
녹는점 이상의 온도에 한 번 노출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해 조작이 안 된다며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