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종시 부강면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방역당국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1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세종시는 AI가 발생한 산란계 농가
닭 6만 1,200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내일(25)부터 500m 인근 양계단지 내 농가 7곳,
닭 22만 7천 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0시를 기해 지역 내 모든 농가에
이틀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24시간
대응 체제에 돌입했는데 세종시에서는 지난
16일 연동면의 한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