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액이 연간 5천5백억 원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가 손실을 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전 등 6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는
공동 건의문을 통해 무임승차 손실을
보전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처럼
정부가 도시철도에도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국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5년간 대전 도시철도 연평균
무임승차 손실액은 109억 원에 달하며
대전시와 대전도시철도 공사가 모두 부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