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사망사고를 낸
대전 현대 아울렛 화재 사건 재판이 이례적으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재판부는 어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대전지점장 등 5명에 대한 첫 공판 준비기일을
비공개로 진행했습니다.
공판 준비기일은 재판부 진행으로
비공개할 수 있지만, 2차 가해 우려가 있는
성범죄 사건을 제외한 일반 재판에서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일각에서는 재판부가
피고인들을 배려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