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이어 아산의 산란계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아산시 음봉면에 있는 한 산란계 농장에서는
가축 폐사가 늘어 정밀 검사를 했더니 고병원성 AI로 확인됐고,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와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농가의 닭
7만 4천여 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충남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농가는
이번이 세 번째로 이 농가는
천안의 발병 농가에서 10여 km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파악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