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일각에서 일고 있는 하수처리장
민영화와 혈세 낭비, 요금 인상 등에 대해
긴급 브리핑을 갖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대전 하수처리장은
민영화가 아니라 민간이 시설투자를 한 뒤
곧바로 시에 기부채납하고 운영만 맡는
민간투자이며, 30년 간 2조 2천여 억 원의
세금이 투입되는 것은 노후 시설 개선비를
감안하면 세금 낭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전시가 소비자정책위원회 등
공식기구를 통해 하수도 요금 인상을
결정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올바로
이해해달라고 강조했지만 대전시민사회단체와
정의당 등은 대전시의 용역 추진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