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카이스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들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부당 해고하고 있다며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공공연구노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카이스트 등 과기부 산하 6개 기관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부당하게 제외하거나 탈락시켜 수백 명이
해고됐거나 해고될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 측은 또, 해고 노동자 대부분이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지만, 각 기관에서 복직을 거부하고 있다며 조속한
복직과 과기부의 사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