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부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 하나시티즌이
안산 그리너스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면서
1부리그 승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대전은 어제(10)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홈경기에서 공민현의 선제골과
마사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대 1로 크게 이겨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대전은 3위와 4위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하지 않고,
승점 차 4점으로 역전 가능성이 남은
2위 안양을 상대로 추격에 나서는 등
승격을 위한 지름길에 오르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