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천안 외국인투자기업인
MEMC코리아에서 열린 실리콘 웨이퍼 2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우리 반도체 산업 경쟁력에 더해 소재·부품·장비 공급이 안정적으로
뒷받침된다면 반도체 제조 강국 대한민국을 아무도 흔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수출규제로 반도체 산업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반도체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외투 기업의 공장 증설 현장을 문 대통령이
찾은 것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관한
극일 의지를 강조하고 외국인투자 유치에도
적극 나선 행보로 풀이됩니다.
MEMC코리아는 대만의 글로벌 웨어퍼스가
100% 지분을 보유한 외국인투자 기업으로,
천안시 제2공장을 통해 생산을 2배 확대한다는 목표로 내년까지 4억6천만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