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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금강 보 해체 위해서는 농업용수 부족 해결이 관건"

금강 보 해체를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은

농업용수 부족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는

세종환경운동연합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보 철거로 인한 환경적인 이점은 명확한데도 농업용수 이용 문제가 해체를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도 "보 처리의

최대 걸림돌이 농업용수 문제라며 대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환경적인 문제가 아무리

많아도 처리할 방안이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난 9월 세종보 해체, 공주보 부분 해체, 백제보 상시 개방을

권고하는 최종 의견을 확정했지만 보 해체

시기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하도록 해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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