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정보
12회 '당신을 응원합니다' - 5월 19일 방송
12회 '당신을 응원합니다'
누군가가 힘내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차리는 한 끼 식사
▶ 아산 순천향대 학생식당의 아침
순천향대학교는 2012년부터 1000원의 아침밥을 대학 최초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른 통학 시간과 생활관 입사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위해 저렴하고 질 높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것. 코로나로 대학 신입생 시기를
누리지 못한 학생들, 취업 준비 중인 학생들, 과제로 밤을 지새운 학생들 등 대학생들을 응원하는 아침 밥상이 차려진다.
아침 메뉴는 마요덮밥, 소고기 장터국밥.
▶ 대청호 지킴이 서용강, 김용환 씨의 점심
대청호의 수질관리, 불법어획 단속 등 수질관리를 위해 애쓰는 대전 동구청 환경과 주무관들. 이제 퇴직을 앞둔 서용강 씨와
그를 대신해 들어온 4개월 차 신입 김용환 씨가 한자리에 모였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후배와 퇴직을 앞두고 인생 제 2막을
준비하는 선배가 함께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서로를 응원한다. 도시락 메뉴는 불고기, 새우 버터구이, 미나리 생채.
▶ 민요 자매와 엄마의 저녁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민요 자매'로 유명세를 탔던 이지원과 이송연 씨. 이들 자매는 공주에서는 이미 스타로
알려져 있는데. 언니인 이지원은 두 살 때 희귀질환인 윌리엄스증후군 판정을 받아 지적 장애를 안고 자랐다. 유독 악기와
노랫소리에 반응을 보이는 딸을 유심히 지켜보던 어머니 덕분에 음악의 길을 갈 수 있게 되었다. 여덟 살 터울인 동생 이송연은
이런 언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함께 같은 길을 걷고 있다. 두 딸을 위해 고생한 엄마를 위해 딸들이 함께 요리를 한다.
저녁 식사 메뉴는 엄마가 좋아하는 들깨 수제비와 부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