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밥을 찾아서>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

마을 앞으로 유유히 흐르는 적벽강, 맑은 강물따라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6월이 되면서 강바람 맞으며 다슬기 잡는 날도 많아지고 있다. 일 년 내 깨끗한 물줄기가 감싸고 너른 여울마다 순박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금산군 부리면 수통리로 집밥을 찾아 떠난다.

2. <멜론의 달콤한 유혹>

예로부터 미인의 조건하면 백옥 같은 피부 아니겠습니까? 근데, 사람뿐 아니라 과일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요즘 경북 고령에서 뽀얀 피부 자랑하는 과일수확이 한창이라고요. 무결점 피부만큼이나 달콤한 맛도 그만이라는 백자멜론, 가수 박규리 씨가 수확일손도 돕고 맛도 보고 오셨다 네요. 고령으로 가봅니다.

3. <꾸버라 야시장>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입점으로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위기를 맞고 있는 요즘이 러한 문제의 해결책을 야심한 밤에 찾는 시장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최고급 한우를 절반 가격에 제공하는 야시장 프로젝트로 시장 활성화에 나선 곳인데요. 부담 없는 가격에 맛도 살리고, 시장 경제도 살린다는 현장! 우리지역 경주 성동시장의 꾸버라 야시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4. <행운을 부르는 장승>

장승 하나하나의 표정이 익살스러워서 보고만 있어도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자연히 따라 웃게 되죠?? 웃는 장승을 직접 새기는 최해렬 명인님, 표정이 얼마나 편안해 보입니까? 웃음을 주는 장승, 행운을 부르는 장승으로 시청자 여러분 가정에도 기쁨이 넘쳐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