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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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7일 노벨과학상 언제 이룰까?


#. 내용(안)
 시시각각 131회에서는 올해도 한국 과학자의 노벨과학상 수상이 무산된 가운데, 과학선진국의 한 지표이자 우리 과학계 염원인 노벨상 수상이 언제쯤 가능할지 등을 집중 진단합니다.
 노벨상 부문은 모두 6개로 과학 관련은 생리의학상과 물리학상, 화학상 등 3개 부문입니다. 올해는 바이러스 병원체와 진단법, 백신까지 모두 개발한 기록을 세워 ‘한국의 파스퇴르’로 불리는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생리의학상 후보로 거론됐지만 끝내 무산됐습니다. 특히 한국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는 한 명도 없지만 일본의 수상자는 20명째를 기록해 과학계의 상대적 박탈감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우수한 지표가 보이기 시작했고, 국제학계에서 주목받는 한국인 연구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갈수록 노벨과학상 한국인 수상 가능성은 커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또한 ‘노벨상 족집게’로 불리는 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지난 2014년부터 유룡 카이스트 교수와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 현택환 서울대 교수,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 등을 노벨과학상 후보로 꼽았고,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와 이상엽 카이스트 교수가 영국왕립학회 회원으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돼 향후 수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시각각에서는 과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대한민국 과학 메카인 대전에서 한국인 최초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살펴보고, 노벨과학상 수상을 위한 정부와 지역 차원의 체계적인 대책은 무엇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 출연자
-한국연구재단 안화용 박사
-대덕넷 김요셉 이사
-권기석 한밭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