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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2일 - 세계 1위 콘텐츠 제작..대전 영상산업 미래는?
#. 내용(안)
시시각각 138회에서는 ‘오징어 게임’에 이어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역시 대전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전의 영상산업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집중 진단합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글로벌 톱10 1위를 기록한 지옥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내 스튜디오인 영상특수효과타운 2곳에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5개월간 주요 장면이 촬영됐고, 오징어게임 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 스튜디오 큐브에서 줄다리기, 달고나, 구슬치기 등 게임 주요 장면 대부분이 촬영됐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에서 촬영한 드라마가 유명세를 타면서 작품 촬영지인 대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면서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2025년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영상단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며, “오는 2025년 특수영상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제작된 콘텐츠를 해마다 20편씩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에 공급하고 지역대학과 연계해 관련 전문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스튜디오 큐브와 지역사회의 연계성이 떨어지고 있는 데다, 수도권 영상기업 입주, 인력 양성, 대덕특구 원천기술과의 접목 등은 대전이 영상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데 큰 과제입니다.
이번 시시각각에서는 대전 영상산업의 성과를 짚어보고, 지역사회 및 지역경제와 연계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지 관련 전문가들을 초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
#. 출연자
노기수 대전시 문화콘텐츠과장
박철웅 목원대 교수
옥임식 화력대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