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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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4일 - 대선 레이스 시작, 충청 민심은?

#. 내용(안)

 시시각각 134회에서는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충청 민심의 향배를 가늠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이번 경선에서 윤 후보는 최종 합산 득표율 47.85%로, 41.50%를 얻은 홍준표 의원을 누르고, 정치 입문 4개월 만에 제1야당의 대선 후보로 올라섰습니다.

 이로써 내년 대선레이스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제1야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4자 구도'로 출발했습니다.

 내년 대선이 5% 이내에서 승자가 결정되는 초박빙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중도 및 부동층이 두텁게 형성된 탓에 역대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던 충청에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충청에서의 조직 및 정책적 우위를 자신하며 민심 선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의 경제 및 부동산 정책 실정을 부각하고, 내로남불을 비판하는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 집권이후 인사와 정책면에서 충청홀대론이 심화됐다는 점을 부각시켜 정권교체론의 당위성을 강조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번 시시각각에서는 본격적인 대선 구도에서 충청권 민심이 어떻게 흘러갈지 미리 진단하고 각 당의 대선 전략과 지역 공약 등을 분석해 유권자들의 현명의 선택을 돕고자 합니다.



#. 출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

국민의힘 장동혁 전 대전시당위원장

대전대학교 김종법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