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안)

 시시각각 149회에서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역선대위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캠프의 필승 전략과 지역 표심의 향배 등을 가늠해 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충청의 사위’를 내세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충청권을 찾아 '충청권 메가시티'와 함께 대전을 '우주국방혁신 전략기지'로 구축할 것을 약속하고 바이오 창업 기반 조성과 함께 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 사업 등의 내용 등을 공약했습니다. ‘충청의 아들’을 자처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세종시 청와대 제2 집무실과 국회의사당 개원,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충청권은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곳이서 각 대선주자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수시로 찾아,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며 민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대선 30일 전 대전MBC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왔지만, 이후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여느 선거보다 충청표심이 향배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시각각에서는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네거티브가 아닌 지역 대선 공약의 실행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각 당의 공약 추진 전략을 들어보고,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대한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 출연자(4명)

황명선 공동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자치분권위

장동혁 공동위원장 / 국민의힘 대전선대위

금홍섭 교수 / 한남대학교

유병로 교수 / 한밭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