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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안내(TV 주치의)

4월 7일 <<봄철피부질환>>

‘봄볕에는 며느리를, 가을볕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봄볕이 피부 건강에 해롭다는 의미!!!

겨울철에 비해 피부 대사 활동이 증가하면서
그 어느때 보다 피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계절이
바로 봄이다!!



봄철 피부상태


- 피부에 있는 땀샘과 피지샘의 분비 능력이 커짐.

- 먼지, 꽃가루, 황사, 자외선 등의 자극이 많아짐
   -> 기존의 다양한 피부 질환이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음.

- 피부가 계절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 중에 
   얼굴이 푸석해지거나 건조증이 생겨 거칠게 변함.

- 뾰루지나 여드름 등 여러 가지 트러블이 심해질 수 있음.

- 취약한 피부가 증가한 유해한 요인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자외선과 피부


 -자외선은 다양한 피부 질환을 유발함.

 -봄은 겨울철보다 자외선의 상대적인 양이 증가

 -겨울 동안 추위로 외출 횟수가 적었던 데 비해 
   봄철에는 야외 활동 횟수가 증가
  ->자외선 노출 빈도가 늘어 피부에 다양한 변화가 발생.

-광과민 질환
  : 광선에 의하거나 광선 노출에 의하여 악화될 수 있는 질환



광과민 질환의 종류

 
* 광선에 의해 직접 발생하는 질환
   : 다형광발진, 일광 두드러기 등…
     광독성 피부염, 광알레르기 피부염

* 광선에 의해 악화되는 질환
   : 지루피부염, 여드름, 안면홍조(주사), 기미 등…


광과민 질환의 진단

광검사
광첩포검사
병리조직검사


광과민 질환의 치료

 
 *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
    - 치료보다 더 중요함.
    - 광노출을 줄이도록 함.
    - 옷과 모자를 이용한 물리적 차단과 함께
       일광차단제의 적절한 사용이 필수적임.

* 국소 및 전신 스테로이드제

* 항히스타민제

* 기타 면역억제제, 항산화제 등 



봄철 피부 관리 


- 피부 가장 바깥 층에 존재하는 천연 피부 보호막인 피부 지질이 감소해
  피부가 작은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며 취약해지기 쉬움.

-
철저한 세안으로 피부를 깨끗이 유지하도록 함.

- 기존의 여드름, 지루성 피부염, 안면홍조(주사), 기미 등이 악화될 경우
  해당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함.


건양대병원 피부과 전수영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