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9월7일 목요일 미리보기입니다.
- 골목의 맛 '청양 고추장찌개'
우리의 삶이 녹아있는 골목길을 터줏대감처럼 지켜온 골목 맛집들. 그곳이 품고 있는 푸근한 맛과 우리들의 사는 이야기를 만나보자. 청양군 장평면 분향리는 84가구가 모여 사는 작은 시골 마을이다. 구멍가게가 딱 한 곳 있을 뿐 조용한 동네, 밤농사를 짓는 주민들과 귀농해 라벤더를 키우는 청년 농부를 만나보고 동네 안쪽에 간판도 없지만 문전성시를 이루는 고추장찌개 식당의 비결을 들어본다.
- 포도의 왕 영동 샤인 머스캣
요즘 포도의 왕이라 불리는 샤인머스캣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데, 충북 영동에 귀농한 농부가 18브릭스 이상 되는 고품질의 맛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샤인머스캣을 맛보러 가보자.
- 바다의 산삼 전복 그 화려한 변신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전복요리! 참기름장 찍어서 먹는 싱싱한 전복회부터 전복구이, 전복무침까지! 영양 만점 전복요리를 맛보러 가보자.
- 도서관과 정수장에서 만나는 전시회
가을의 초입, 예술이 우리 일상속으로 한층 가까이 찾아왔다. 책 읽고 사색에 잠기기 좋은 세종시립도서관에서는 숲과 도심을 테마로 한 2개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고 폐정수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조치원 문화정원에서는 행복을 주제로 한 청년작가 양은진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미술관이 아닌 뜻밖의 공간에서 만나 더욱 반갑고 뜻 깊은 두 곳의 전시회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