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10월 19일 목요일 미리보기입니다.
- 골목의 맛 '불향 가득 오리 주물럭'
앞에는 정림사지, 뒤에는 부소산성! 눈을 두는 곳마다 백제의 향기가 가득한 부여읍의 한 골목에는 인근 관공서 직원부터 주민들까지 즐겨 찾는 단골 맛집이 있다. 과일을 갈아 넣어 단맛과 감칠맛을 내고 불 맛으로 구워낸 오리주물럭이다. 매콤달콤 맛있게 한 마리 먹고 나서 다시 한 번 김치와 김을 넣어 비빔밥을 만들어먹는데 이것도 불향이 배어 더 맛있다. 지붕 없는 박물관 부여에서 가을 입맛 사로잡는 오리주물럭을 만나본다.
- 트럿펫좌를 아세요?
대구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트럼펫으로 활기를 불어넣는 이름하여 ’트럼펫좌‘가 있다. 낮에는 양식당 주방에서 그리고 주말에는 운동장에서 트럼펫을 부는 트럼펫좌!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인기스타를 만나러 대구로 가보자.
- 철원 고석정 꽃길을 걷다
강원도 철원에는 축구장 33개 규모의 드넓은 꽃밭이 조성돼 있다. 알록달록 어여쁜 철원의 고석정 꽃길과 다음 달 문을 여는 한탄강 주상절리길까지 가을을 울긋불긋 물들이는 이색 꽃밭으로 지금 출발해보자.
- 문화가 소식 '한국의 멋을 잇다 단청장 김성규'
사찰이나 궁궐, 향교 등에서 볼 수 있는 단청은 목조건물에 여러 가지 빛깔로 무늬를 그려서 아름답고 장엄하게 장식한 것을 말하는데 우리 건축에 여러 가지 빛깔로 옷을 입혀온 단청 장인이 있다. 대전 무형문화재 11호 단청장이자 올해로 54년째 단청 작업을 해온 김성규 장인이 그 주인공이다. 10월 13일 대전 무형문화재 기능 종목 보유자 공개행사에서 단청을 시연하며 단청의 멋을 널리 알리기위해 노력하는 김성규 장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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