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아내의 서른한번째 생일 축하해주시겠어요??^^
내일은 사랑하는 저의 아내이자 영원한 짝궁 김지희의 서른한번째 생일입니다.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났던 우리가 벌써 서른이 넘은 결혼 4년차 부부가 되었다는 게 꿈만
같네요^^
늘 생일때마다 특별한 무언가를 해주고 싶지만, 무엇을 해야할지 늘 고민이 되었는데, 정오의 희망곡에서 공개적으로 축하를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렇게 사연 올립니다^^
"사랑하는 여보, 당신의 서른 한번째 생일을 너무너무 축하해~♥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오랜 기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평생을 한 사람의 아내로, 한 사람의 남편으로 살기로
약속한지도 벌써 4년이 되었네^^
우리가 서른을 넘었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이렇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 자체가
기적같아~^^
우리 둘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지만, 지금 우리에게 너무나 사랑스러운 딸 수인이와 내년 1월에 태어날 꿈이. 이렇게
함께 만들어갈 우리 가정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 벅차오를 정도로 행복함을 느껴^^
당신이 있어 내가 더 자랑스러운 나일 수 있었고, 이젠 수인이의 든든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앞으로 함께 달려갈 우리 삶이 늘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당신을 많이 사랑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남편이
될께^^
너무 사랑해 여보~♥ 다시 한번 당신의 생일을 정말 정말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