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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두딸의 엄마이며 워킹맘인 사랑스런 아내의 36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두딸의 엄마이며 워킹맘인 사랑스런 아내의 최혜진의 36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아내는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에 7살 큰딸을 유치원에 보내고, 자신의 생일인데도 미역국도 못 챙겨먹고 만원버스에 몸을 싣고 출근을 했습니다.

아내가 출근 후, 남편인 제가 아침에 19개월 둘째딸을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준비하던 중,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아내가 쇼파 위에 올려놓은 헤어로션을 둘째딸이 얼굴에 잔득 바르고 있더군요..ㅡㅡ''

순간 저희집 귀요미 둘째딸의 눈에 혹시나 헤어로션이 들어가거나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까 걱정하는 마음에 아내한테 '생일을 축하한다'라는 말보다 아내가 헤어로션을 아이가 만지지 못하는 곳에 정리를 하지 않고 간 것에 타박을 하고 말았습니다..미얀~!!

그리고 지금까지 생일 축하 메시지도 못 보냈어요~!!

그래서 '정오의 희망곡'에 축하사연을 보내고 사연이 소개 되는 순간 핸드폰 문자메시지라도 함께 보내야 겠습니다..

"대전 전자디자인고 행정실에 근무하는 아내 최혜진~ 오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두딸과 함께 저녁에 케이크(두딸이 항상 고르는 뽀로로 케이크) 놓고 생일 축하해줄께요~! 저녁에 봐~~!!! 사랑합니다~!!

지금 아내가 있는 대전 유성구 화암동은 하늘에서 첫눈까지 .... 하늘에서도 아내의 생일을 축하를 해주는것 같아 저까지 기분이 정말 좋네요~!!



신청곡: 1. 권진원- Happy Birthday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