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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무언가를 진정 바라고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이가 목표를 이뤘을 때의 감동!!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사는 33살의 의리있는 애청자 입니다.
오늘은 너무나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왜냐구요? 어제 제 친구로 부터 아주 좋은 소식을 접했기 때문입니다.
제 친구는 천안에서 건축설비일을 아버님과 함께하고 있어요.
막역한 친구라 가족이 모두 친하죠.
그런 제 친구에게 올해는 너무도 큰 시련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던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손해도 보구 힘든 시간이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한 잔 술로 시름을 떨치는 날들도 많았지요.
그런 친구를 곁에서 지켜 보며 저 또한 맘이 많이 아팠어요.
그런데 그 친구에게 어제 밤 늦게 전화가 왔어요.
"정수야!! 우리 회사 입찰받았어..너무 기분이 좋아서 전화했다."하며
다소 격앙된 목소리로 전화가 왔지요. 너무도 힘들었던 시기라서
마지막 기회라 생각했던 공개입찰에서 친구와 아버님 회사가 입찰에
성공을 한 거예요. 친구는 입찰이 성사되도록 새벽기도와 금식까지 하며
너무도 간절히 간절히 원했었는데...저도 너무 좋아 목소리가 높아지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짧은 통화였지만 온마음으로 기쁨을 나누었지요.
그리고 저희 가족도 기도했습니다. 제 친구의 소원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구요.
그리고 제 친구에게 내려주신 은혜에 대한 보답 함께 나누어 갚으며 살아가겠다구요.
정오에서도 저와 함께 제 친구의 행복을 나누시지 않으실래요?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된다잖아요..^^

사연 꼭 소개해주시고 신청곡도 틀어주세요...떨어져있지만 같은시간 같은 방송을 공유하겠습니다.
신청곡은 '더블루의 친구를 위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