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2일 결혼을 하여 첫번째 결혼기념일입니다.
결혼 후 연애시절처럼 달달한 생활을 꿈꿨지만,
맞벌이에 신랑이 3교대 근무를 하다보니
서로 얼굴 마주칠 시간조차 자주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해 자연스럽게 다툼과 갈등이 생기더라구요.
시간이 흘러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이젠 이런 생활들이 적응 되어가기도 하는것 같고,
서로 이해 하려는 노력을 하기 시작했네요 ㅎㅎ
결혼기념일 조차 남편이 출근을 해서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남편에게 이말은 꼭 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사랑하지 않은적이 없었다구요 ㅎㅎ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고 꼭 전해주세요 ㅎㅎㅎ

신청곡은 'ses의 너를 사랑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