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만난지 10년되는날!
안녕하세요? 저는 둔산에 살고있고요.
10년전 오늘! 신랑과 소개팅으로 처음만난날 입니다.
몇년 연애 후에,현재는 같은공간에서 함께 밥먹는 사이가 됐답니다!
길다면 길고 오래함께한 부부에 비하면 아직은 짧은 
6년차 부부인데요
신랑집이 공주인데 저만나러 한시간쯤 운전하고 와서
대전에서  데이트하고 절집에 바래다주고 다시 공주로 돌아가는 생활을 
거의 매일 5년넘게 해왔는데,  그땐 그게 힘든줄도 몰랐다며
지금은 그러지 않아도 되서 너무나 좋다네요 ^^
봄날의 정오에 이렇게 정오의희망곡을 통해
신랑에게 고마움도 표하고 싶고.만난지 10년째 되는날에
자축도 하고 싶어 이렇게 사연을 남깁니다.
일하느라 평일엔 같이 못들었지만 주말에 차로 데이트할때
같이 들을수 있었던 '정오의 희망곡'
신랑과 함께한 추억을 떠올려 주게 하는 라디오프로입니다.
그래서 반가움에 이렇게 찾아왔네요.
같이 들을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신랑 일하고 있느라 저만 듣게
될것같아요. 방송되면 다시듣기 메일로 신청해서 나중에  
같이 들어보고 싶습니다.
데이트할때 자주 들었던 사랑스러운 곡 '그남자작사 그여자 작곡'의 주제곡
Way back into love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