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생인 우리 큰딸..
5월19일이 성년의 날이라 이렇게 몇자올립니다.
집에서 항상 장난도 많이 치고 아이들이랑 잘 어울리고 있지만 이렇게 글로 쓰려니 쑥스럽기도 하네요.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같이 보내고 선물도 받고 하겠지만..
아직 남자친구가 없습니다.
대학생활이 많이 바빠서 남자친구가 있으면 신경쓰일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도 친구들이 남자친구랑 있는걸 보면 약간은 부럽다고 하긴하지만...나중에 더 좋은 남자 만날꺼라고 하네요.
바쁜 대학생활을 나름 잘 생활하고 있는 우리 큰딸..
이제는 완전한 성인이 되는 날...
더 성숙되고 지혜로운 여자가 되길 아빠가 바란다고 말하고싶습니다.
밝고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탓에 친구가 많아서 더 바쁜 우리 딸..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이제는 조금 더 성인으로써의 책임감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랍니다.
정현아...너무너무 축하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