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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정오의 희망곡 이윤주입니다

12시 00분

사연&축하

(시품가) 위대한 약속-리아킴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라디오를 듣다가
가사에 너무 감동을 받은 노래가 있어 시품가에 올려 봅니다.

노랫말을 듣고 처음엔 정말 무슨 '시'인가 했습니다.
시에 곡을 붙여 노래를 만들었나 싶어
누구의 시인가를 검색해 보려고 했더니
가수 김종환 씨가 작사,작곡을 했더군요.

그것을 보고 또 한 번 깜짝 놀랐어요.
라디오에서 처음 이 노래를 들으면서,
노래의 스타일이 왠지 김종환 아저씨의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작사작곡자가 바로 그분이라니요..

아무튼 노래를 듣는 내내
가끔씩 남편과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어딘가 멀리 있을 것만 같은 '행운'을 좇아다니느라,
가까이 있는 '행복'을 놓치고 사는 제가 떠올라..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어린 나이에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후배 생각도 나서 눈물도 나고
내가 숨쉬고 살아가는 하루하루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해 보았습니다.)


평범한 일상과 소박한 행복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 이 노래..
'위대한 약속'을 애청자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위대한 약속

                  김종환 작사,작곡 / 리아킴 노래

좋은 집에서 말타툼보다 작은 집에 행복 느끼며
좋은 옷입고 불편한 것보다 소박함에 살고 싶습니다.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때론 그대가 아플 때도
약속한 대로 그대 곁에 남아서 끝까지 같이 살고 싶습니다.

위급한 순간에 내 편이 있다는 건 내겐 마음의 위안이고
평범한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 벼랑끝에서 보면 알아요.
하나도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하다 사랑도 믿음도 떠나가죠.
세상 살면서 힘이야 들겠지만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