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제2의 인생을 살아가시는 우리 멋진 아버지의 61번째생신축하^^
30년 동안 평생 직장을 퇴직하시고 또다른 세상에 적응하시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시는 우리멋진 아버지.. 하나밖에 없는 딸인데 응원과 힘이 되어드리기는 커녕 늘 걱정만 끼쳐드리는 이 못난 외동딸이 처음으로 용기내어 방송에 사연을 올립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요즘 건강이 안좋으셔서 살도 부쩍 빠지신 아버지께 괜한 투정과 핀잔으로 속상하게 해드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하나언니가 대신해서 아버지께 어제 너무 죄송했고 오늘 생신 너무 많이 축하드리고 반성하고 있다고 꼭 좀 전해주세요..아버지 용서해주세요..그리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