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아들이랑 귀쫑긋 듣고 있을께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가 16강을 넘어 8강에 가는 뜻깊고 셀레이는 오늘
누구보다 더 설레이는 그런날이네요.
바로 우리 아들의 세번째 생일이거든요
일하는 바쁜 엄마를 둔 덕에  기저귀도 못뗀체 어린이집에 다니더니
이젠 제법 말을 배워서 엄마 사랑해 ..엄마 빨리와..라고가슴찡한 사랑의 말을 쏟아보내네요
요즘 월드컵때문에 대한민국을 같이 외치며 응원놀이에 빠져있는 우리아들 수룡이와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면서 응원해야겠어요.
우리아들 생일축하 같이 라디오 들으면서 기다릴께요
아마 자신의 이름이 나오면 너무 신기해서 라디오옆에서 네라고 대답하고 있을거 같아요.. 
사랑하는 우리아들 수룡아.
박지성처럼 강하게 박주영처럼 똑똑하게 이청용처럼 끈기있게 기성용처럼 열심히
무엇보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뛸수있도록 엄마가 너의 영원한 서포터즈가 되어줄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