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사랑하는 이쁜 여보의 생일축하해주세요
사랑하는 혜진이의 31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요즘 애기만 돌보다 새롭운 직장을 나간지 2달재인데 너무도 힘들어 하는 당신
회사일하랴 , 집안일하랴, 애기돌보랴, 너무도 바쁜 당신!! 고맙고 사랑해
무뚝뚝한 남편때문에 위로의 말도 못듣고 남들처럼 어깨 한번 주물러 주지 못한 나이이게 더 안쓰럽네
오늘 아침엔 오빠가 미역국 끌여주기로 했는데 늦잠자서 미역국은 커녕 아침도 못먹고 서로 출근하기 바빠서
아무것도 준비를 못했지...
생일축하한다고 말도 못한것 같아서 이렇게 사연을 보내서라도 격려와 축하를 해주고 싶었어
지금은 우리가 너무도 바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정신없지만
앞으로의 우리애들과 당신과 나 행복하게 잘살기 의한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조금만 더 힘을내자
저녁에 미역국 다시 한번 도전할게~ 아자 아자
혜진아~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앞으로 더욱더 많이 사랑하고 더욱더 많이 존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