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시선*

  "형이 사진 찍어줄께~포~즈"
       이름은 신민규~나이는 ...중1
       대전에 중촌동에서 만난 조카입니다
       "형~낼와~낼와~"하면서 하루종일 곁에있던 민규
       (형은 아니죠 삼촌이 맞겠죠~? 34살인데~ㅋ*^^)
       정신장애 가 있긴 하다는데...제가 볼때는 그냥 산만한아이?*^^*
       학교가 끝나면 집보다는 제게먼저 달려와서 "형~~~낼와" 하구 
       집에가곤 했답니다 (상가건물 윗층이 집~^^)
       집중을 못해서 자기말만 되풀이 하길래 두달간은 손으로 이마를 집고
       "집중~!!" 이러니까 조금은 집중 하더라구요~^^
       이글을 쓰는건...  사진찍어 준다니까 저리도 멋진
       얼짱포스~를 취하는데~^^ 3개월 이었지만 재밌었답니다
   작년 8월에 찍은 사진이구여~




  요건 올해4월에 찍은거내요~
       이때도 "형~낼와~" 하데요^^




요건 민규가 자~알 찍은사진 
     민규한테 찍어달라구 하니까   
     이리두 잘찍어 주데요~*^^*    
     겉으로 보려말구 안된다 하지말구
     재는 못할꺼라 생각말구...
            '긍정적인 시선"
(아들이 요래 잘할줄 몰랐다나?  되게 혼냈어요~ㅋㅋㅋ)     
(소심한...저에요~ㅋㅋㅋ )
(참고로 민규 어머니께 사진&글 쓴다고 허락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