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아빠가 집으로 돌아오셨어요.
울아빠가 뇌출혈로 쓰러진지 벌써4년이 흘렀네요.
제 결혼식을 20일정도 앞두고 쓰러지셧지만, 전 결혼식을 올려야됐죠..
아빠없이 신랑손잡고 들어갈때 눈물이 났지만, 엄마가 더 우실거 같아서 일부러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병원생활4년만에 울 아빠가 드뎌 집으로 돌아오셨어요.
엄마가 그동안 병원생활하시느냐고 넘 힘드셨는데..
병원에선 이젠 해드릴께 없다고 해서 왔네요.
울아빠 집으로 돌아와서 좋으신지 말씀도 못하시지만..자주 웃으시네요.
별일없이 건강하셔서, 병원으로 돌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울엄마랑 아빠 건강하고, 행복할수 있도록 축하해주세요.,
엄마가 하루종일 라디오를 켜놓고 계시거던요.
사연 소개시켜주시면 많이 좋아하실거예요.
아참, 저는 둘째 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