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군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1년 6개월전에 처음으로 이군과 소심이이야기를 남겼습니다.

즐거운 일들... 축하받고싶은 일들.. 힘내라는 응원메세지... 그리고 사랑한다는......

그리고 이젠 554일동안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고 서로 다른 삶을 살게 되었네요.

작은 생각의 차이로 헤어지게 됐습니다.
 
처음에 방송으로 소심이에게 들려줬듯이...그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행복을 전해준

소심이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싶습니다.

소심아. 우리 헤어질때 서로 안고 펑펑울었잖아... 사실 지금도 안타까워... 하지만 후회는 안할께
 
우리 서로 열심히 노력해서 더 행복하게 살자~ 그동안 부족하고 못난 이군 많이 사랑해줘서 너무 고맙구

미안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진심으로 기도할께 안녕~


--- 소심이에게 처음으로 신청했던 곡이 김건모'사랑해'였네요... 마지막으로 들려주실래요?    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