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6.9)으로 해도 양력(7.20)으로 해도 오늘이 우리남편 31번째 생일이에요 ^^

정오의 희망곡 열혈애청자인 남편은 여러 번 음악신청을 했는데도

한 번도 소개되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의 생일을 맞아 이렇게 글을 올려요.  

남편과 저는 스무살에 학교에서 처음 만나 8년이라는 긴 시간을 연애를 하고

한결같은 남편의 모습에 3년 전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어느덧 남편과의 만남도 11년 지금도 무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은 하루 13시간, 한 달에 딱 4번 쉬는데요.

7년 동안 결근 한번 없이 성실하게 직장 생활 잘하고 있어요. (듬직한 남편 이죠)

정육점 일이라  몸이 고단하고 힘들 텐데도 내색 한 번 하지 않더라고요.ㅠㅠ

오히려 맞벌이 하면서 많이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는 너무나도 착한 우리 남편이에요.

남편이 듣고 있을 텐데요. 꼭! 꼭! 꼭! 전해주세요^^

이 세상에 태어나 내 곁에 와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해^^

앞으로도 우리 지금처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영원히 함께하자고요^^

송민섭씨! 생일축하합니다. (이름 꼭 불러주세요 ㅋ)

그리고 주말에 뵙고 왔지만
우리 시할머니께도

우리남편 잘 키워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해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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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되면 남편이 너무 기뻐할 것 같아요 꼭!  소개해주세요

신청곡 : M4 (널 위한 멜로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