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막내며느리의 생신 축하 메세지~*^^*
8월 참 바쁜 달이네요~~(가족 생일이 무려 세명씩이나 ㅡㅡ^)
지난 주 멋진 아들 태현이의 두번째 생일에 이어
음력 7월 2일 오늘은 시어머님의 68번째 생신이랍니다~~~
그 키우기 힘들다는 아들 삼형제 키우시면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해보신 분...
세 며느리를 두시고도 손수 미역국을 끓여드셔야만 하는 씁쓸한 분이 아닐까합니다...ㅠㅠ
(직장과 일로 평일에 만나기가 힘든 관계로...)
거기에 서른 여섯 되도록 장가 안가는 막내 아들 걱정에 아마 더 늙지 않으셨을까하네요...
이제는 그 아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 두 손자까지 안겨드렸으니 이마에 주름은 더 안생기시겠죠???
형님들 시집 온 지 10년만에 맞은 집 안일은 서툴기만 한 막내 며느리를 항상 잘한다~잘한다하시며
예뻐라하시고 다독거려 주시는 오(자) 순(자) 자(자) 여사님~♥
어머님!!
어머님의 큰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저는 아니지만
늘 어머님께 더 다가서고 더 잘하고픈 맘은 가득한 거 기억해주시고요~~
철없는 막내 딸로 생각하시고 많이 가르쳐주세요^^;;;
결혼 후 맞는 어머님의 두번째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건강하시고 항상 웃으면서 지내세요~~~~*^^*
어머님~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