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친정엄나의 58번째 생신
저희 친정엄마 김금분 여사님의 58번째 생신이세요.
딸 시집 보내시고도 늘 못믿어워 매일같이 전화해대시는 엄마!
그게 벌써 10년이 넘었답니다.
한결같으신 엄마께 효도한번 못해드려 항상 죄송해요.
간혹 남편과 다투고 엄마께 속풀이 할라치면 오히려
엄마께서는 더 잘하라고 나무라시기도 합니다.
요즘들어 자꾸 약해지시는 엄마를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밝으신것만 같았던 엄마셨기에
마음은 더욱 무거워지네요.
이렇게 키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엄마!
앞으론 효도 마니마니 할께요. 축하드려요 ㅠㅠ
저희 엄마께서 좋아하시는
심수봉 = 무궁화 (제목이 무궁화만 생각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