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친구양 축하행~~~
물론 학교를 다 대전에서 나왔어용~~
그중에서도 고등학교 친구들과 많이 친합니다
이번에 친구들 중에 마지막으로 아줌마 소속으로 바뀌는 친구가 있어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저와 몇몇 친구들은 시집을다 갔는데 유독 혼자 남아있어서 속이 좀 상했어요
물론 혼자 즐기는삶도 좋아용 하지만 여자인 우리는 자식을 낳아야 하잖아요 젊어서 낳으면 좋다고 하잖아용
남자친구가 있었기에 언제 가냐 매번 묻곤 했었어요 그런데 뭐 내년에 생각중이다 또는 갈거다 이렇게 건성으로 넘기더니 문득 문자 한통 결혼날짜가 전송되어 왔더군요
그래서 바로 축하 전화를 했죠 갑자기 어떻게 된거냐 하니 그렇게 되었다 하더군요 그런데 옆에서 전화를 듣고 있던 친구가 임신한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전화했죠 직설적으로 "임신했냐" 물었죠 깜짝놀라며 어떻게 알았냐고 하더군요 ㅋㅋㅋ 당연한거였다고 그렇게 했어요
그때는 그렇게 지나갔지만
미애야 축하한다 진심으로 우리 미애는 현명하기에 신랑과 아주 잘살거라 믿어
친구야 짧은 시간에 결혼 준비를 하게되어 맘이 급하겠지만 네안에 크고 있는 내 조카를 생각해서 쉬엄쉬엄 천천히 준비해 알았지 9월에 식장에서나 보게 될거 같아 그때 까지 건강하게 지내
언니 크소리로 아주 큰소리로 전해주세용
신랑 설민군 신부 양미애양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