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축하
장인 어른의 생신을 축하해 주세요~
점심 시간마다 정오의 희망곡을 듣는데, 하나씨의 목소리 덕분에 더운 여름 직장 생활 속에서 작은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하나씨도 항상 건강하시구요.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저희 장인 어른의 생신입니다.
장인 어른의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아내와 교제 시절, 제가 장인 어른을 많이 어려워하는 것을 아시고, 오히려 장인 어른이 저를 편하게 해주시려고 더 많이 챙겨주시고, 아들처럼 대해 주셨습니다.
격의없이 대해 주신 장인 어른 덕분에 이제는 처갓집이 마음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편안함을 안겨주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장인 어른과 여러 가지 추억을 많이 만들었지요.
같이 영화도 보고, 볼링도 치고, 여러 가지 체험도 하면서 여행도 다니고...
제가 힘들 때는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고 팔 걷고 도와주시는 장인 어른을 뵈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때로는 상담자가, 때로는 형처럼 대해 주시는 장인 어른이 계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활기차고, 젊게, 따뜻한 모습으로 사시는 장인 어른을 보면서 저도 그렇게 나이가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에게 또 다른 아버지가 되어주신 장인 어른께 하나씨의 목소리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버님, 그동안 제게 베풀어주신 사랑에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앞으로 더 많이 효도하도록 할게요. 아버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아버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