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하나언니 ~!!!! 꼬옥 읽어주세용 !!! 믿음

안녕하세요 하나언니 ^^ 제가 요새 학교다니느라 시간이 부족해서 이 늦은시간에 글올립니다.
제가 고2학생인데 학교에서 명문반이라고 만들어서 12시까지 학교에 남아서 자습을 합니다.
너무 늦은시간에 학교에서 마치느라 늘 아버지와 어머니께서저를 데리러오시는데요.
부모님 두분다 일 하시고 바로 오시느라 몸이 다 피곤하실텐데 절 데릴러 학교 앞에서 기다리십니다.
몸과 마음이 다 피곤에 지쳐계신데도 저에게 내색안하시고 오히려 제가 피곤할까봐 걱정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이 찡했습니다. 하루는 부모님이 늦게 나오신 적이 있어요 10분 늦으셧는데 .. 저는 괜히 부모님께
짜증과 투정을 부렸습니다....왜이렇게늦었냐고.. 부모님께서 그뒤로는 10분일찍오시는데.... 너무 죄송스러운거에요.... 내가 부모님께 이렇게 하면 안돼는데... 죄송하단 말씀도못드리고 ...
늘 일마치시고 딸래미 데리러 오려구 아버지께서는 좋아하시던 술 약속이 있는 날에도 꼭 시계를 쳐다보면서
드시구 어머니께서도 일끝나자마자 바로 달려오시구요... 전 그런사실도모르고 한번 늦었다고 짜증이나 내고 ... 하나언니께서 제 마음을 전해주셨으면 해서요 ...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좀 꼭 좀 전해주세요. 엄마 아빠 사랑하고 감사하고 공부열심히해서 꼭 효도할게요 !
이쁜 딸 새롬이가.  노래는 신화 to my fam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