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축하

저에겐 특별한 사람..오빠가 되고 남편이되고 아빠가된후..생일추카해주세요

안녕하세요..정오의희망곡 청취만 하다가 이렇게 사연올리는건 처음입니다..전 가수원동에 사는 유 근애라고합니다..기억하시죠?8월 30일에 생일이였던.ㅋㅋ..부끄...그땐 언니가 제 생일추카해준다고 사연올리고...보내주신 떡케익 넘 감사드리고 잘먹었습니다..언니가 있어 더더욱 행복한 하루였어요..오늘은 세상에서 젤로 사랑스러운 저의 호랑이 남편 생일을 추카해주고싶어 이렇게 저도 용기내어서 글올려봅니다..비도 오고 날씨가 시원해서 오늘은 우리 남편이 일하기가 좀 나을려나 약간의 걱정도 하게 됩니다..저의 신랑은 저와 7살 차이가 난답니다..저의 신랑이 이 방송 들었으면 좋을텐데...저의 신랑 이름은 편 금남입니다..이름특이하졍?^^근무하는곳은 유성 현대자동차서비스센타에서 일하구요...항상 차 정비하고 입고,출고시키는일을 하기에 당직도 많아 같이 있는 시간이 적어 좀 아쉬워요..저의 첫만남도 짐 생각해보면 너무재밌는 애피소드였던것같아요..제가 겨울에 언니집에 다녀올때 눈마니오는날 차를타고가다가 눈길에 미끄러져 냇가로 차가 빠졌었거든요..그때 저의 신랑이 당직이였는데 제가 사고접수하니까 왔던 사람이 저의 신랑이였거든요....첨엔 마르고 인상도 강하고..무뚝뚝해서 이상형도 아니였는데..ㅋㅋ...호랑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게 아닙니다...만나면서 점점 정도 들고...처음 외모와는 달리 남자답고 자상한 면도 볼수있어 결혼을 하게됐어요..만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지만..이렇게 결혼해서 이쁜 아들도 낳았고 신랑도 회사일로 바쁜데도 집에오면 꼭 아들 목욕을 혼자 손수 씻겨준답니다..하루종일 이리저리 뛰어가며 고생한 얼굴을 보면 맘이아파요...오늘도 바쁘게 하루를 뛰고있을거예요..저 그런 듬직한 신랑한테 한마디 해도되죠? ㅋ
"" 사랑하는 오빠..준서아빠..자기양~~~~~~~아이키우느라 자기한테 신경도 못써주고 짜증마니내서미안해...나만 보면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던 날이 생각나네..그런 자기를 보며 정말 자기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마니하곤해...오늘 자기 37번쨰 생일 진심으로 추카하고..오늘 준서 열나서 좀 맘이 아픈데...괜찮아지겠징..저녁에 오빠가 좋아하는 떡갈비해줄꼐....사랑하고...우리 준서 잘키우장..사랑해

오늘도 열심히 이리저리 뛰고있는 신랑을 생각하며..글올렵습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받는분:편 금남
전화번호:010-8801-8475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타
신청곡: M4의 사랑의 멜로디